(주)후성은 2017년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울산시 중구 태화강십리대숲축구장에서 열린 ‘울산한마음축구대회’에 참가하였다. 경상일보사가 주회하고 울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일반부 1,2부 각 10개팀, 직장부 15개팀, 여성부 5개팀 등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주)후성은 SK이노베이션을 1대0으로 꺾었고, LS니꼬동제련을 4대2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울산알루미늄과는 1대1로 비겼지만 승부차기 끝에 4대3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 결승에서도 태광과 1대1로 비겼지만 승부차기 끝에 5대4로 누르고 참가 이래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게 되었다. 특히 선수 출신 없이 순수 아마추어로만 구성된 선수들끼리 모인 팀이 첫 우승컵을 안게 되어 더욱 의미 있고 값진 결과였다.

꾸준한 체력관리와 회원들 간의 친목과 단합 아래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후성 축구회의 건승을 기원한다.